1. Facts (사실)

  • 이번 달에 어떤 일이 있었나요?
    • 회사 사정은 어려워지고 있고, 옆에서 일하던 동료 한 명이 이직을 함
    • 아빠가 데이케어 센터에 가기 시작하셨으나 2주 사이에 적응에 실패하심
    • 아이들 모두 기관지염부터 수족구까지 걸려 지속적으로 아파 병원비만 80만원 이상 지출함
    • PY4E, SQL 등 기초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의 강의를 수강함
    • 꿈꿔왔었던 오프라인 실무 프로젝트 부트캠프 (NIPA-GOOGLE) 에 참여해보았으나, 중도 포기하게 됨
    • Delicious Korean 코치 인터뷰를 봄
    • 1개월간 운동을 아예 하지 않았고 먹는 것도 신경쓰지 않아 살이 많이 찜
    • 모바일 게임과 웹툰으로 많은 시간을 허비함
  • 달성한 주요 목표와 성취한 작업은 무엇인가요?
    • 스터디클럽++, GCC, 네이버 DS코칭스터디 등 유사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과의 온라인 스터디 클럽에 참여함
    • 블로그 세팅을 하고, 글 작성을 시작함 (이것이 첫 글)
    • 가계부 작성을 다시 시작함  
    • 와이프에게 실손보험 정산 하는 법을 알려주고, 지난 3년간 미뤄둔 정산을 진행함
    • 데일리 루틴을 잡기 위해 챌린저스를 다시 시작함 (5개, 각 20만원씩)
    • 캐나다 이민 이후 취업을 위한 멘토를 구함 (인재형님)

2. Feelings (감정)

  • 이번 달에 어떤 감정을 느꼈나요?
    • 긍정적 감정
      • Delicious Korean 인터뷰를 보면서 가장 기쁘고, 성취감도 들고 자신감도 생겼음.
        내가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industry에, 내가 생각하는 것과 유사한 가치관을 가지고 운영을 하고 있는 운영진, 그리고 운영진의 AI 개발자 출신이라는 background가 향후 서비스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내가 기여할 부분이 생길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컸음.
        그래서 꼭 인터뷰를 진행하고 싶었고, 인터뷰 대상에 선정 되었다는 점이 무척 기뻤음.
        예상 외의 2:1 인터뷰였으나, 인터뷰 시간 내내 좋은 사람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 받는 느낌을 받았음.
        특히 함께 인터뷰를 본 미야님의 일본어 뉴스레터를 구독하게 되었고, 나도 뉴스레터를 운영해보고 싶단 생각을 해보았음.
      • Routine을 잡기 위해서 챌린저스 세팅하고, 블로그 세팅하고, 스터디 참여를 준비하는 등에서는 뿌듯함이 듬. 특히 오랬동안 미뤄뒀던 기초 지식 관련되 PY4E, SQL 공부를 드디어 시작했으며, 크게 어려울게 없단 생각이 들어 자신감이 생김
    • 부정적 감정
      • 회사 사정이 안좋아지고, 동료가 이직하는 등의 상황이 답답함.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나아질 게 없을거 같은데, 무슨 동기로 열심히 해야하지?', '내년 3월에 이민 갈 거라서 딱히 좋은 고과 필요 없는데?' 란 생각이 들어서 의욕이 더 바닥으로 떨어짐
      • 아빠가 데이케어 센터를 예상보다 일찍 다니실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안도했다가, 2주간의 적응에 실패하시게 되며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극에 달함
      • NIPA-GOOGLE 부트캠프에 참여 해서 기대했던 것과 다른 커리큘럼에 실망이 컸음. 그래도 배우는 점이 있으며 해보고 싶었던 내용을 진행하는지라 지속했는데, 개인 사정으로 중도포기하게 되어 팀원들에 대한 죄책감이 있고, 스스로 약간의 패배감이 듬
      • 아이들이 오래 아팠고, 아빠의 데이케어 센터 관련된 이슈들이 계속 발생하다보니, 와이프와의 감정도 많이 좋지 못했음
      • 가계부 작성한 결과, 최초 목표보다 지출이 컸음. 와이프의 과외비가 있어 수입이 늘어서 다행이었으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생김
      • 개인 사정으로 인해 회사를 2주간 비우게 되니 누구도 눈치를 주는 것이 아니었으나 스스로 스트레스가 심했음. 내 책임을 져버리고 일상에서 벗어나 있었기에 느끼는 스트레스였던 것 같음

3. Findings (발견)

  • 이번 달에 무엇을 배웠나요?
    • SQL 기본 문법
    • Oracle DB 활용법
    • OpenAI API, Gemini API 사용법
    • Flask 사용법
  • 어떤 통찰이나 교훈을 얻었나요?
    • 건강이 최우선이다
    •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실 때 효도하자
    • 자기 관리 및 공부는 매일 한 걸음씩 꾸준히 쌓아나가야만 한다. 공든 탑이 무너지기 쉬우니 꾸준함이 생명이다.

4. Future (미래)

  • 다음 달에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 참여하게 된 스터디 (SQL, DS알고, Kaggle, GCC, 네이버 DS) 모두 중도 포기하지 않기
    • 스터디하며 배운 점을 업무에 활용해보기
    •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 및 좋은 식습관 들이기
    • 블로그에 학습한 내용과 회고 꾸준히 남기기
    • 위 내용과는 별도로 coursera 강의 1개는 별도로 수강해보기 (python or java or project)
    • 가능하면 google cloud certificate도 늦었지만 시작해보기
  • 어떤 전략을 사용할 계획인가요?
    • 하루 일과 및 주간 시간표를 작성
      • 오전 6시 이후 출근 전 
      • 출근 / 점심 / 퇴근 시간
      • 오후 9시 이후
    • 챌린저스 활용을 통한 강제성 및 동기 부여 (20만원 원금 보전 + 상금)

5. Feedback (피드백)

  • 스스로에게 주고 싶은 피드백은 무엇인가요?
    • 자신에게 칭찬할 점
      • 중도 포기했지만, 용기를 내서 부트캠프 참여 해본 것은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 스스로 시간 관리를 잘 못했기에 강제성을 부여할 수 있도록 각종 스터디 및 챌린저스 세팅한 점 잘했다.
    • 개선이 필요한 점
      • 부모님께 더욱 더 신경 잘 써드리자
      • 만화 보거나 게임하면서 시간을 버리지 말자. 하고싶은 게 많은만큼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 시간관리를 잘 하려면 저녁은 소식하고, 운동해서 체력을 키우는게 필수다
  • 팀이나 동료에게서 받은 피드백은 무엇인가요?
    • Delicious Korean 인터뷰를 함께 본 미야님으로부터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란 평을 받았음. 인사치레일수도 있지만, '주변 사람이 뭐라 하느냐'란 인터뷰 질문을 받았을 때는 대답하기 어려웠음. 상대방을 편안하게 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겠단 생각을 함.
    • 회사에서는 내 개인 사정을 상사 및 동료들이 모두 편의를 봐줬기에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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